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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20세 윔블던 챔피언 등극 [테니스] 알카라스, 조코비치 꺾고 20세 윔블던 챔피언 등극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스페인)가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를 무너뜨리고 생애 첫 윔블던 챔피언에 등극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서부 윔블던의 올잉글랜드론테니스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단식 결승전(7라운드). 1번 시드인 알카라스는 랭킹 2위로 2번 시드인 조코비치를 맞아 첫 세트를 1-6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이후 힘을 내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3-2(1-6, 7-6, 6-1, 3-6, 6-4)로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 4시간 42분 동안의 접전. 지난해 US오픈에서 만 19살의 나이에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생애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알카라스. 그는 빅 3 중 남은 1명으.. 2023. 7. 17.
[축구] 레전드 GK 반 데 사르, 휴가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이송했으나 생명엔 지장 없어 [축구] 레전드 GK 반 데 사르, 휴가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이송했으나 생명엔 지장 없어 최근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던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52)가 네덜란드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다. 반 데 사르가 지난 5월 말까지 CEO로 활동했던 네덜란드 아약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반 데 사르가 전날(14일) 크로아티아 대학병원에서 네덜란드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갔다”라고 밝혔다. 구단 설명에 따르면 반 데 사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그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다. 가족들은 스플리트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외신 '마르카'는 “반 데 사르는 휴가차 크로아티아에 있었다. 뇌출혈로 쓰러져.. 2023. 7. 16.
[테니스] '논시드 챔피언 탄생' 세계 42위 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로 우승🏆 [테니스] '논시드 챔피언 탄생' 세계 42위 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로 우승🏆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시스템이 도입 후 가장 낮은 순위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 우승자가 탄생했다. 세계 42위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다. 본드로우쇼바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3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온스 자베르(세계 6위·튀니지)를 1시간 20분 만에 2-0(6-4 6-4)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본드로우쇼바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우승 상금은 235만 파운드(약 39억원). 상대 전적 4승 3패를 기록하며 자베르에 앞섰다. 그가 우승한 건 이변 중의 이변이다. '논 시드(Non Seed)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상위 32명에게 주는.. 2023. 7. 16.
[KBO] '홈런 더비 우승+MVP' 올스타 최초 역사 쓴 채은성 [KBO] '홈런 더비 우승+MVP' 올스타 최초 역사 쓴 채은성 한화 채은성(33)이 KBO 올스타전의 역사를 썼다. 홈런레이스 우승에 이어 MVP까지 차지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채은성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나눔팀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회 만루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5타점 맹활약으로 나눔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첫 타석 우중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4회 2사 만루 찬스에서는 결정타를 날렸다. 드림팀 투수 구승민의 초구 한가운데 몰린 141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2.2m, 타구 속도 167km, 발사각 30도. 올스타전에서 만루 홈런은 지난 1982년 원년 롯데 김용희 이후 무.. 2023. 7. 16.
[축구] 전 세계 감독 연봉 순위 공개!!! 시메오네, 펩, 클롭, 그리고 의외의 인물 [축구] 전 세계 감독 연봉 순위 공개!!! 시메오네, 펩, 클롭, 그리고 의외의 인물 전 세계 축구 감독들의 연봉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현재 세계 최고의 감독들이 얼마나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지 공개했다.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인물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시메오네 감독 연봉은 3천만 파운드(약 500억). 그 뒤에는 역시 세계적인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연간 2천만 파운드(약 333억).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클롭 감독의 연봉은 1,600만 파운드(약 266억)다. 세 감독들이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일이다. 먼저 시메오네 감독은 지금의 아틀레티코를 만들었.. 2023. 7. 15.
[EPL] ‘손흥민 9호골 작렬’ 토트넘, 맨유전 2-2 무승부로 5위 유지 [EPL] ‘손흥민 9호골 작렬’ 토트넘, 맨유전 2-2 무승부로 5위 유지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전했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디오구 달로.. 2023. 4. 28.
[NBA] 스테판 커리 앞세운 골든스테이트, 적지서 귀중한 1승 추가! [NBA] 스테판 커리 앞세운 골든스테이트, 적지서 귀중한 1승 추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보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7전4선승제) 서부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골든스테이트는 27일(한국시간)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PO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8강) 새크라멘토 킹스와 원정 5차전에서 31점을 넣은 스테판 커리 등 주전 4명이 20점 이상 뽑는 고른 활약 속에 123-116으로 이겼다. 3승2패를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원정 1·2차전을 잇따라 내준 뒤 홈 3·4차전을 모두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이날도 2쿼터 중반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2쿼터 중반 이후 클레이 톰슨(25점·.. 2023. 4. 27.
[라리가] 7대1 경쟁률 'KING' 이강인, 또 한 번 역사에 도전장 [라리가] 7대1 경쟁률 'KING' 이강인, 또 한 번 역사에 도전장 이강인(21, 마요르카)이 한국인 최초 프리메라리가 이달의 선수를 노린다. 7대1 경쟁률을 뚫는다면 한국인을 넘어 아시아 최초 기록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4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이강인은 이냐키 윌리엄스(아슬레틱 빌바오),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엔 네시리(세비야), 셀림 아말라(바야돌리드)와 함께 경쟁한다. 이강인은 2021년 발렌시아를 떠났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던 마요르카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기회를 잡으며 시간을 늘렸는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잔 부상에 들쑥날쑥한 후반기를 보.. 2023. 4. 27.
[EPL] "뉴캐슬 1-6 대패 오신 분들 티켓값 보상할게요" 토트넘 사죄 발표, 손흥민도 공유 간접사과 [EPL] "뉴캐슬 1-6 대패 오신 분들 티켓값 보상할게요" 토트넘 사죄 발표, 손흥민도 공유 간접사과 손흥민도 토트넘 훗스퍼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6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21분 만에 5실점을 내주는 등 토트넘은 엉망진창이었다. 부랴부랴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했는데 1실점을 더 허용해 1-6 대패를 당했다. 후폭풍이 이어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했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을 경질했다. 레비 회장은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과의 경기 결과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 보는 게 참담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를.. 2023. 4. 26.
[NBA] '버틀러 56점 폭발' 8번 시드 마이애미 3승, 승률 1위 밀워키 PO 탈락 위기 [NBA] '버틀러 56점 폭발' 8번 시드 마이애미 3승, 승률 1위 밀워키 PO 탈락 위기 지미 버틀러가 56점을 폭발, 구단 새 역사를 쓴 마이애미 히트가 정규리그 1위 밀워키 벅스를 탈락 위기로 몰았다. 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동부 콘퍼런스 PO 1회전 4차전 홈경기에 밀워키를 119-114로 승리했다. 동부 7위(44승 38패)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를 잡은 마이애미는 3승(1패)으로 2회전 진출까지 1승을 남겨뒀다. 반면 58승(24패)을 쌓아 NBA 30팀을 통틀어 승률 1위(70.7%)를 기록한 동부 1위 밀워키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PO가 동, 서부 16개 팀 체제인 1984년 이후 .. 2023. 4. 25.
[NBA] '작전타임 실수' 지옥과 천당 경험한 커리 [NBA] '작전타임 실수' 지옥과 천당 경험한 커리 스테픈 커리(35·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한순간에 영웅에서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126-125, 1점 차로 새크라멘토 킹스에 승리했다. 이날 커리는 ‘스플래시 브라더스’로 불리는 클레이 탐슨과 함께 팀에 승리를 안겨다 줬다. 커리는 3점슛 5개 포함 3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11/22), 자유투 성공률 100%(5/5)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커리는 마지막에 아찔한 장면을 선사했다. 경기 종료 42.4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커리는 이전에 모두 써 버려서 없는 타임아웃을 선언했.. 2023. 4. 24.
[라리가] 새 역사 쓴 마요르카 King 이강인, 한국 선수 '최초 기록' 수립 [라리가] 새 역사 쓴 마요르카 King 이강인, 한국 선수 '최초 기록' 수립 이강인(22·마요르카)이 한국 선수 최초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한 경기 멀티골을 넣는 '새 역사'를 썼다. 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2~23 라리가 30라운드에 선발 풀타임 출전해 멀티골(2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더불어 유럽 최고 빅리그로 꼽히는 라리가에서 한국 선수가 한 경기에 두 골 이상을 터뜨린 건 이강인이 처음. 그동안 선배 공격수들도 이뤄내지 못한 대기록을 이강인이 처음 달성했다. 위기에서 팀을 구한 멀티골이라 의미가 더욱 컸다. 이강인은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11분 마누 모를라네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자 세컨드볼에 대비해..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