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주 하반기 여행정보, 3년만에 축제 풍년

[정보] 제주 하반기 여행정보, 3년 만에 축제 풍년

올해 하반기 제주에서는 3년 만에
대대적인 해양수산 축제들이 열릴 예정이다.

제주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예정된 축제와 행사들은

■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있는 '제주 해녀축제'
제주해녀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해녀축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제주 해녀축제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는
해녀문화 체험과 공연 및 경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9월~10월 열리는 해양수산물 축제들

9월~10월 열리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에서는
주낙 던지기, 갈치 손질 왕, 갈치요리비법 전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귀포 은갈치축제

또 은갈치를 시중가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특판 행사도 진행되며,

같은 기간 추자도에서는 '참굴비 축제'가 열리는데,

추자도의 최고 명품인 참굴비 시식회와 굴비 엮기,
가족 낚시대회, 추자 올레길 걷기 등
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내에 위치한 시민복지타운지구 내
시청사 부지에서도 '광어 대축제'가 펼쳐진다.

제주광어 맨손잡기, 해수관상어 관람,
광어 어묵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늦가을~초겨울 열리는 수산물 축제

오는 10월 한림 수산업 협동조합 종합지원센터 일대에서
'FPC한수 위수 산물 대축제'가 열린다.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와 참치 해체쇼,
다양한 제주산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도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된다.

방어 철에 속하는 11월~12월,
제주 모슬포항에서는 '최남단 방어축제'도 열릴 예정.
축제기간에는 방어 맨손으로 잡기, 대방어 해체쇼,
방어 무료시식회 등이 운영된다.

제주 방어축제

■ 올해 여름 시원한 레저 페스티벌

6월 모터 서프 체험과 함께 전시·공연까지 볼 수 있는
'국제 모터 서프 페스티벌'이 열린다.

8월에는 요트 강습·체험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레저페스티벌'
8~9월에는 수중사진 콘테스트,
프리다이빙·수중 방향 찾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 해양수산분야 박람회 개최

국내. 외 크루즈 산업 간
아시아 크루즈 시장 재활성화 및 성장 방안 모색을 통한
기반산업 육성 위한 '국제크루즈 포럼'도 8월 열리며,

또 9월과 12월에는
'국제 해양레저 박람회'와 '국제 친환경 선박 박람회'도
각각 열려 국제 콘퍼런스와 체험·경연행사,
해양레저관광 전시·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교류의 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한다.

위드 코로나이긴 하지만,
점차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며
다양한 체험과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별 위생수칙이나 마스크 착용 등을 하여
제주만의 특별한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