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제주46

[여행] 요즘 여행족이 제주 대신 일본 찾는 이유 [여행] 요즘 여행족이 제주 대신 일본 찾는 이유 역대급 엔저에 일본 하늘길까지 본격적으로 열리자 여행족의 발길이 일본을 향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가의 숙박료, 렌트비에도 불구하고 짭짤한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제주 관광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제주 주요 특급호텔의 11월 예약률이 10월에 비해 반 토막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다. 리조트와 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해비치는 10월 말 90%까지 찍었던 예약률이 11월 40% 아래로 추락하며 비상이 걸렸고, 신라와 롯데 역시 11월 예약률이 지난달보다 5~10% 하락하면서 여행족 이탈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항공편 공급도 줄어드는 추세인데 지난 9월 제주행 국내선 운항은 전년 대비 9.2% 늘었지만 10월에는 7.8% 줄었다. 여행족 이.. 2022. 10. 15.
일할 데 없고 먹고살기 힘든 20대, 제주를 떠난다 일할 데 없고 먹고살기 힘든 20대, 제주를 떠난다 제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제주를 빠져나가는 20대 청년층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일자리군 부족을 시작으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심화된 고용 시장 불안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용 호조세에도 20대 청년층 실업률은 나아질 기미가 없어, 근본적인 대책 고민 없이는 양적으로만 팽창한 인구 구조와 실업군 양산이 되풀이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인구 70만 명 시대 진입, 인구 유입 한몫 최근 제주자치도의 통계자료 분석 결과, 지난 8월 31일 기준 제주 총인구는 70만 83명이다. 총인구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 외국인 등록인구를 잠정 집계한 수치. 제주 총인구는 1992년 50만 명을 돌파 이후 26년 만.. 2022. 9. 17.
법무부, 9월부터 제주 전자여행허가제 도입 "불법행위 차단" 법무부, 9월부터 제주 전자여행허가제 도입 "불법행위 차단" 법무부가 내달 1일부터 제주도에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자여행허가제는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112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출발 전 사전 여행허가를 받는 제도이다. 해외 관광시장 위축과 관광객 감소를 우려 제주 도민과 업계 의견, 제주특별법 취지를 고려, 중국과 몽골 등 제주 무사증(B-2-2) 국가의 국민에 대해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국경 안전과 외국인 체류 질서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별도 협의회를 거쳐 적용하기로 했다. 관계기관 협의회, 대상국 선별 방향 등 관심 8월 26일 법무부, 제주자치도,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학회가 제주도청에서 첫 전자여행허가 관계기관 협의회를 갖고 본격 운영.. 2022. 8. 27.
"만지는 순간 청산가리 10배 맹독", 제주바다 파란선문어 주의 "만지는 순간 청산가리 10배 맹독", 제주바다 파란선문어 주의 제주 연안에 '파란선문어' 잇따라 출몰 아열대 생물로 바다 수온 상승 원인 청산가리 10배 넘는 맹독 해경 "발견 시 접촉 금지, 신고 당부" 몸길이 약 6cm, 갈색 바탕의 줄무늬가 있는 작은 문어. 맹독을 지닌 '파란선문어' 지난 8월 14일 오후 3시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인근 해변에서 해안가 바위 틈새에서 이 문어를 발견되었다. 발견자 당사자는 "평소 자녀들에게도 파란선문어는 만지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귀엽게 생겼다고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고 교육했다. 다른 사람들도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해 문어를 뙤약볕에 말려 죽였다."라고 했다. 또 "파란선문어를 본 게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강정 해안가에서 3~4마리를 본 적도 .. 2022. 8. 17.
'그것이 알고싶다' 서귀포 제3산록교 추락사고, 그날의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서귀포 제3산록교 추락사고, 그날의 진실은? 13년 전 제주 서귀포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의문의 추락사고를 되짚어본다. 8월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009년 제주도 제3 산록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추락사고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지난 2009년 7월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3 산록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만 23세였던 김은희 씨(가명)가 약 31m의 높이의 다리에서 떨어졌고 꽃다운 나이에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당시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은희 씨 엄마는 “은희가 사진을 찍자며 차를 세워달라고 했고 난간에 앉았다가 떨어졌다”라고 진술했다. 엄마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은 단순한 사고사로 처리, 그렇게 그녀는 잊혀 갔다. 그런데 13년의 세월이 지난 2..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