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11 [야구] SSG 5번째 KS 정상 등극, 재창단 후 첫 통합 우승 위업 [야구] SSG 5번째 KS 정상 등극, 재창단 후 첫 통합 우승 위업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팀 통산 5번째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등극했다. 동시에 SSG 랜더스로 재창단 이후 역사적인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함께 통합우승이라는 위업도 세웠다. SSG는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서 윌머 폰트의 역투와 김성현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S 1차전 패배 이후 2,3차전을 내리 승리했던 SSG는 4차전을 내준 이후 5,6차전을 연속해서 잡아내고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SSG는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4차례 KS 우승(2007, 2008, 2010, 2018년)을 거둔데 .. 2022. 11. 9. “오늘 밤 놓치면 200년 기다려야”, 생전에 못 볼 ‘우주쇼’ 펼쳐진다 “오늘 밤 놓치면 200년 기다려야”, 생전에 못 볼 ‘우주쇼’ 펼쳐진다 2022년 10월 8일 화요일 밤하늘 앞으로 200년 안에 다시 오지 않을 ‘환상의 우주쇼’가 펼쳐진다. 달이 지구에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핏빛처럼 보이는 ‘블러드문(Blood Moon)’ 개기월식과 천왕성이 달에 가려지는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하며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본 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은 18시8분48초에 시작된다. 이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 들어가는 개기식은 19시16분12초에 시작되며 19시59분6초에 최대, 20시41분54초에 종료된다... 2022. 11. 8. 카드빚 못 갚아서 벼랑 끝에 몰린 '영끌' 집주인들 카드빚 못 갚아서 벼랑 끝에 몰린 '영끌' 집주인들 수백, 수천만원 카드빚을 갚을 여력이 안 돼 수억원대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집값 상승기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했던 집주인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출 이자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카드대출까지 끌어 쓴 뒤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서다. 빚을 갚기 위해 살던 집을 내놔도 ‘거래절벽’으로 처분이 어려워 결국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 9월까지 카드사 경매, 지난해 추월 법원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수도권 부동산 중 카드사 경매 신청 물건은 243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카드 경매 건수는 231건. 2018년 102건이던 동일 기간 카드사 경매 신청 물건은 2019년 179건,.. 2022. 11. 7. [MLB] 휴스턴, 필라델피아 꺾고 5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MLB] 휴스턴, 필라델피아 꺾고 5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5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정상에 섰다. 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포스트시즌(PS) WS 6차전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의 역전 3점포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WS 우승을 확정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WS 우승. 휴스턴은 2017년 창단 첫 WS 우승이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얼룩진 수모를 씻어냈다. 당시 전자기기를 활용 '사인 훔치기' 한 사실이 2019시즌 뒤 알려지며 우승 가치가 폄하됐다. 이후에도 6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하며 강팀으.. 2022. 11. 6. [축구] 영국 매체 "손흥민 수술 성공적, 월드컵 출전 청신호" [축구] 영국 매체 "손흥민 수술 성공적, 월드컵 출전 청신호" 경기 중 다른 선수와의 충돌로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0·토트넘) 선수. 그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영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의 의료팀은 수술이 원한대로 잘 진행됐다고 느끼고 있으며, 손흥민의 월드컵 참가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1일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뒤 쓰러져 .. 2022. 11. 5. 기적 같은 봉화 광산 구조, “커피믹스 먹으며 버텼다" 기적 같은 봉화 광산 구조, “커피믹스 먹으며 버텼다"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 매몰된 선산부(조장) 박모(62)씨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모(56)씨는 고립된 이후 커피 믹스를 섭취하면서 구조되기까지 221시간을 버텼다. 경북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구조된 작업자들을 치료를 받는 경북 안동병원에서 이날 0시 25분께 취재진에게 “고립자들은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를 밥처럼 먹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커피믹스가 떨어지고 나서 (광산 위) 떨어지는 물을 먹고 버텼다고 한다”며 “(현재) 대화를 나눌 만큼 건강 상태가 괜찮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립자들은 갱도) 안에서 발파하는 소리를 다 들었다고 한다”며 “이런 작업 소리가 나면 희망을 갖고, 안 들리면 실망하기도 했지만 두 분이 (서로) 의.. 2022. 11. 5. 1천만원 넣으면 월 1만9만원, '이자 최고' 파킹통장은 어디? 1천만원 넣으면 월 1만9만원, '이자 최고' 파킹통장은 어디? 요즘 직장인들은 틈날 때마다 휴대전화로 여러 금융회사의 '파킹 통장(수시입출금 통장)' 금리를 비교한다.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파킹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어 비상금 등 목돈을 굴리기에 적합하다. 한 직장인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으로 비상금을 관리했는데 이자가 별로 붙지 않아 토스뱅크로 옮겼다가 최근엔 네이버통장으로 다시 옮겼다”라고 한다. 평균 1000만원 정도를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데 하루에 900원 안팎의 이자가 복리로 붙는다. 한 달이면 약 2만7000원이다. 과거엔 금리 차이가 어느 정도 있어도 은행에 가서 새로 계좌를 개설하고 이체하는 게 귀찮아 그냥 뒀는데, 휴대전화로 금방 할 수 있다 보니 더 높은 금리를 주면 .. 2022. 11. 4. '이영표 강원FC 대표 재계약 불발 사태' 후폭풍 일파만파, 비판 봇물-조직적 항의 움직임 '이영표 강원FC 대표 재계약 불발 사태' 후폭풍 일파만파, 비판 봇물-조직적 항의 움직임 '도지사가 나가라.' '이영표 재계약 불발 사태' 후폭풍이 거세다. 축구팬들의 비판이 확산하는 가운데, 조직적 항의 운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45)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강원 서포터스와 도민, 일반 축구팬들이 발끈했다. 강원의 공식 서포터스 조직인 '나르샤'는 이 대표의 재계약 불발을 철회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집단적으로 반발하기 시작했다. '나르샤'는 성명서에서 "전용구장 공약 폐기로 민심을 잃고 또다시 민심을 잃을 결정을 선택한 김진태 도지사(구단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아직 계약기간 두 달이 남은 .. 2022. 11. 3. "집값 더 떨어질 텐데", 전국 부동산 '원정 투자' 발길 뚝 "집값 더 떨어질 텐데", 전국 부동산 '원정 투자' 발길 뚝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에 '원정 투자' 발길이 줄고 있다. 5개월째 하락세인 전국 외지인 매입 비중은 지난 9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만 8028건. 이 가운데 외지인 매입은 4249건으로 전체 거래의 23.6%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거래의 약 23%가 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에 의해 이뤄졌다는 의미. 9월 전국 외지인 매입 비중은 2020년 11월 23.5%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집값이 폭등하며 외지인 매입 비중도 증가세를 보였다. 집값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하반기에는 9.. 2022. 11. 3. [축구] 손흥민 안면 부상으로 교체, 월드컵 앞두고 '비상' [축구] 손흥민 안면 부상으로 교체, 월드컵 앞두고 '비상' 토트넘의 손흥민(30) 선수가 돌발 부상을 당하면서 소속팀 토트넘과 한국축구대표팀인 '벤투호'에 비상이 걸렸다. '주 2회 경기'로 피로도가 극심한 토트넘이나 월드컵 본선을 코앞에 둔 한국대표팀에서 손흥민의 부상은 정도에 따라 '대형 악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은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마르세유(프랑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 도중 얼굴을 크게 가격 당해 교체됐다. 마르세유 센터백 음벰바(콩고민주공화국)의 어깨에 왼쪽 얼굴을 가격 당한 손흥민은 얼굴을 감싸 쥐고 경기장.. 2022. 11. 2. [이태원 참사] 성인 100명이 밀면 18톤 힘, 희생자들 장기 파열 많았다 [이태원 참사] 성인 100명이 밀면 18톤 힘, 희생자들 장기 파열 많았다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는 압사 사고 상황에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은 ‘흉부 압박으로 인한 질식사’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인파에 깔린 사람의 가슴에 강한 압박이 가해지면서 의식이 있음에도 숨을 들이마시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심정지가 되면 온몸에 피가 안 돌고 뇌혈관에도 혈액 공급이 안 되는 상태가 된다. 이번 참사에서 복강 내 혈액이 고이는 ‘혈복강’으로 사망한 사례가 상당수인 이유다. 복부 압박이 심해져 내부 장기가 파열되고, 이로 과다 출혈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의료계는 압사사고 골든타임을 4분으로 잡고 있다. 65kg의 성인 100명이 한꺼번에 밀 때 가해지는 힘이 18t에 이른다는 연.. 2022. 10. 31. ‘이태원 핼러윈 참사’ 146명 사망·150명 부상, 희생자 더 늘어날 듯 ‘이태원 핼러윈 참사’ 146명 사망·150명 부상, 희생자 더 늘어날 듯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4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30일 오전 4시 0분 현재 사망자 146명, 부상자 150명 등 사상자 296명이 발생했다”면서 “150명을 병원 이송했으며 현장 안치된 사망자 13명 포함된 수치”라고 했다. 희생자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0여명이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 희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2022. 10.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