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파도, 제주 올레길 10-1 코스

[일상] 가파도, 제주 올레길 10-1 코스

 

가파도 제주 올레길 10-1 코스

 

가파도 제주 올레길 10-1 코스

한국 유인도 중 가장 낮은 섬 가파도 올레.
제주도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과
가장 낮은 섬 가파도가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의미 깊다.

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
가파도는 머물렀을 때
작은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를 걸어오느라
수고한 몸과 마음이 하루쯤 편히 쉴 곳이다.
※ 출처 : 제주올레 홈페이지

가파도 올레길 10-1 코스는
상동포구에서 가파치안센터까지이며,
총길이는 4.2km이다.
소요시간은 1~2시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해발 2.5미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섬 가파도는

봄철에는 청보리밭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모슬포 운진항으로 이동해서

배 승선권을 구매 후 가파도 상동포구로 가는

여객선을 탑승해서 가야 한다.

 

모슬포 운진항에서 가파도 상동포구까지는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된다.

선상에서 제주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가파도에 도착해 있다.^^

 

올레길 10-1 코스 시작점 스탬프 찍는 곳

가파도의 제주 올레길 10-1 코스의 시작점인 상동포구에서

스탬프를 찍는 곳은 선착장에서 가까우니 참고 바람.

 

가파도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며,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데,

1인용은 5천원, 2인용은 1만원이다.

 

가파도 올레길을 걷다 보면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마라도도 보인다.

멀리서 보이는 마라도 전경

가파도의 친환경 명품섬이라는 비석(?)이 있다^^

가파도 제주 올레길

가파도 제주 올레길

가파도 제주 올레길 10-1 코스 6개의 산

가파도 제주 올레길 10-1 코스에는 6개의 산이 적혀있다.

한라산을 비롯해 산방산, 송악산, 군산, 고근산, 단산을 볼 수 있다.

 

올레길을 걷다 보면 백패킹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혼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가파도 올레길은 걷기 쉽고 2시간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지만,

주변 경치도 보고 여유 있게 걷다 보면 더 소요될 수 있다.

 

제주에는 올레길 코스들이 많다.

하지만, 코스의 난이도나 주변 경관들을 생각하면

다른 코스들과 비교해도 정말 매력적인 올레길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