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고의 좌타자들' 양준혁-박용택-이병규-김기태, KBO 40주년 레전드 선정
[야구] '최고의 좌타자들' 양준혁-박용택-이병규-김기태, KBO 40주년 레전드 선정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전문가들이 선정한 ‘레전드 40인’은 지난 8월 29일까지 총 28명이 발표됐다. 9월 5일 공개된 영광의 주인공은 양준혁, 박용택, 이병규, 김기태 모두 독보적인 타격 능력으로 리그 역사를 화려하게 빛낸 최고의 좌타자들. 지금도 팬들에게 ‘양신’으로 불리는, KBO 첫 번째 2,000안타의 주인공 양준혁은 데뷔부터 KBO 정상급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1993시즌 신인으로 타율, 출루율, 장타율 1위, 홈런 2위라는 센세이셔널한 성적을 기록하며 함께 데뷔한 해태 이종범을 제치고 KBO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계속 승승장구하며 2008시즌까지 KBO 리그 최장 기록인 16시즌 연..
2022. 9. 16.
[야구] KBO 원년을 빛낸 스타 선정, 박철순·이만수·백인천·김성한
[야구] KBO 원년을 빛낸 스타 선정, 박철순·이만수·백인천·김성한 KBO가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레전드 40인 중 최다 득표 레전드 4명이 발표된데 이어 4명의 레전드가 25일 추가로 발표됐다. 레전드 4명은 KBO 리그 원년인 1982년, 상징성 있는 기록과 활약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들이다. 전문가 투표(80%)와 팬 투표(20%) 합산 결과,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177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 결과 박철순(OB) 11위, 이만수(삼성) 12위, 백인천(MBC) 24위, 김성한(해태) 25위에 올랐다. ‘불사조’로 불리는 박철순은 KBO 리그 원년 1982년 정규시즌 MVP다. 미국 마이너리그 경력이 무색하지 않게 승리(24승), 평균자책점(1.84), 승률(0.857) 등 ..
202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