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이닝 무자책' 류현진, 감격의 시즌 첫 승!!! 토론토 3연패 탈출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MLB] '5이닝 무자책' 류현진, 감격의 시즌 첫 승!!! 토론토 3연패 탈출

by 야차82 2023. 8. 14.
728x90
반응형

[MLB] '5이닝 무자책' 류현진, 감격의 시즌 첫 승!!! 토론토 3연패 탈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6)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토론토는 14일(한국시간) 오전 2시37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이로써 3연패를 끊은 토론토는 66승5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
2연승을 마감한 컵스는 61승57패를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은
5이닝 2실점(무자책) 2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정교한 제구력과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과
커브를 앞세워 컵스 타선을 봉쇄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기존 4.00에서 2.57로 내렸다.
타선에서는 달튼 바쇼가 홈런포 포함 5타점을 기록,
'류현진 도우미'로 활약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컵스였다.
1회초 1사 후 니코 호너의 볼넷으로 물꼬를 텄다.
이어 이안 햅의 1루수 땅볼 때
1루수 브랜든 벨트의 포구 실책을 틈타
1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계속된 공격에서 코디 벨린저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댄스비 스완슨이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토론토는
2회말 캐번 비지오의 내야안타와
대니 잰슨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를 만들고
이후 바쇼가 우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해
순식간에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계속된 공격에서
휘트 메리필드의 우전 안타와
벨트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조지 스프링어의 연속 1타점 적시타를 통해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토론토는 4회말 메리필드와 벨트,
게레로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스프링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비지오와 잰슨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바쇼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 8-2를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컵스는 7회초
스완슨의 중전 안타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어 스즈키 세이야가 삼진을 당했으나
패트릭 위즈덤의 투런포로 4-8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토론토는 8회말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폴 데용,
메리필드의 1타점 적시타로 11-4로 도망갔다.
결국 경기는 토론토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