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레전드 GK 반 데 사르, 휴가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이송했으나 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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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전드 GK 반 데 사르, 휴가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이송했으나 생명엔 지장 없어

by 야차82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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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전드 GK 반 데 사르, 휴가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 이송했으나 생명엔 지장 없어


최근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로 쓰러졌던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52)가
네덜란드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다.


반 데 사르가 지난 5월 말까지 CEO로 활동했던
네덜란드 아약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반 데 사르가 전날(14일) 크로아티아 대학병원에서
네덜란드 병원의 중환자실로 옮겨갔다”라고 밝혔다.

구단 설명에 따르면
반 데 사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그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다.
가족들은 스플리트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외신 '마르카'는
“반 데 사르는 휴가차 크로아티아에 있었다.
뇌출혈로 쓰러져 금일 오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긴급했던 상황을 알렸다.

1990~1999년까지 아약스의 골문을 지켰던
반 데 사르는 유벤투스~풀햄을 거쳐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
약 6년간 활약했다.


그는 맨유에서 통산 266경기를 소화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경험했다.
네덜란드 A매치 130경기에도 나섰다.

은퇴 후 반 데 사르는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2016년부터 아약스 CEO로 활동한 뒤
지난 5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당시 "휴식을 취하면서
다른 일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던 반 데 사르는
갑작스럽게 쓰러졌지만
다행히 회복하고 있단 소식을 팬들에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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