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BTS 활동 중단에 하이브 주가 이틀 연속 하락, 목표가 또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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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BTS 활동 중단에 하이브 주가 이틀 연속 하락, 목표가 또한 하향

by 야차82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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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BTS 활동 중단에 하이브 주가 이틀 연속 하락, 목표가 또한 하향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개인 활동을 본격 시작하겠다는 뜻이라며
'활동중단설'과 '해체설'이 아니라 해명했지만,
하이브에 대한 증권가의 주가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BTS 활동 중단에 따른 하이브 주가 이틀 연속 하락


군대 입대를 앞두고
올해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됐던
단체 활동이 멈춘 여파로
당장 하반기부터 실적 공백이 예상되기 때문.

6월 16일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07%) 오른 14만8000원에 마감.

하이브 1년 주가 추이


하이브는 장 초반 6000원(-4.14%) 내린
13만9000원에 거래됐지만,
오후장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하이브가 전날 4만8000원(-24.87%) 내린
14만5000원에 마친 데 따라
개인 투자자의 매수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는
하이브를 각 420억원, 30억원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는 50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하이브를 가장 많이 샀고,
외국인은 하이브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이 가운데 증권가는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 주가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
전날 하나금융투자(43만원→36만원)에 이어
이날 현대차증권(40만원→28만5000원)과
NH투자증권(44만원→31만원),
삼성증권(37만5000원→27만원)이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낮췄다.
평균적으로 목표주가를 25% 내렸다.

방탄소년단이 개인 활동 중심으로
활동을 지속한다고 밝혔지만,
기존 실적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개인 활동 본격화로 주 수입원인
월드 투어가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

개인 활동 중심으로 지속적 활동한다고 해명한 BTS


NH투자증권은
"제이홉 솔로 정규 앨범 발매가 7월 중순,
지민 등 다른 멤버 솔로 정규 앨범 발매도
연내 가능할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대규모 월드 투어는 불가능"이라고 했다.

현대차증권도
"하반기 월드 투어와
'군백기'(군대 입대로 인한 공백기) 직전
스페셜 앨범 단체 활동을 기대한 상황에서
6개월 정도 이르게 (개인 활동 위주로의)
체제 전환이 발표됐다"며
"4분기 월드 투어로 연내 60만명을 예상,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져
관련 매출 2000억~2500억원
하향 조정이 필요해졌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 멤버의
군대 입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차례대로 군대에 입대해
남은 멤버가 활동을 이어간다고 하더라도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개인 활동 중심으로 지속적 활동한다고 해명한 BTS


하나금융투자는 방탄소년단이
단체 활동 잠정적으로 멈춘 것에 대해
"입대를 우회적 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공식 뉴스를 확인할 필요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멤버가
모두 2023년 군대에 입대한다는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를 가정할 때
하이브의 방탄소년단 관련
매출 감소는 7500억원 규모라며
"실적 공백 감안한 투자 필요"고 강조했다.

하이브의 실적은 이제 방탄소년단의
개인 활동에 달려있다는 게 증권가의 평가.
방탄소년단 멤버가 차례로 군대 입대해도
음반 문제없고 공연도 충격을 완화된다며
"하이브의 내년 실적은
방탄소년단의 개인 및 유닛 활동량은 물론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성장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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