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 만한 곳]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동굴에서 인생샷 찍기 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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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당

[제주 가볼 만한 곳]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동굴에서 인생샷 찍기 좋은 장소

by 야차82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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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볼 만한 곳]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동굴에서 인생샷 찍기 좋은 장소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제주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동굴들이 널리 있다.

‘만장굴’, ‘벵듸굴’과 같이 널리 알려진 용암동굴들과
이름조차 없는 동굴들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중에는 색다른 경관으로
인생샷을 찍기 좋은 동굴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시원한 동굴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인생샷을 남겨보는 것은 좋은 추억일 듯싶다.

성읍리 녹차마을 속 이름 없는 동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녹차마을’.

이 녹차밭 한가운데 동굴 하나가 숨어있다.
정식 명칭이 없는 이 동굴은 ‘성읍 녹차 동굴’로 불린다.

성읍 녹차 동굴


이곳에서의 인생샷 포인트는
동굴 안에서 보이는 드넓은 평야의 녹차밭과
동굴 프레임의 이질적인 풍경으로,
이곳에서만 찍을 수 있는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동굴로 가기 위해서는 ‘오늘은 녹차한잔’을 검색 후
녹차밭에서 숲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녹차동굴’을 찾을 수가 있다.

땅이 다소 질퍽해 흰 운동화는 주의해야 하며,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모자를 쓰고 가는 것도 좋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알려진 SNS 속 핫한 ‘동굴’


오마이걸 유아의 ‘숲의 아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알려지며 떠오른 이곳.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일명 ‘선흘 의자 동굴’.

선흘 의자 동굴


이 동굴은 특이하게 천장 가운데 일부가 뚫려 있어
마치 스포트라이트를 비춘 듯 한 곳으로 빛이 들어온다.

이 빛이 캄캄한 동굴 속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되는데
빛을 비추는 곳에는 작은 의자 하나가 놓여있어
그곳이 바로 포토 스팟이다.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이용해 빛을 조절해 찍으면
유아의 뮤직비디오 장면과 같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동굴 주변 ‘빌레’라는 용암 암반 지대가 펼쳐져 있어
색다른 풍경을 자랑하기도 한다.

네비에 ‘선흘리 161-1’검색하고 가면 찾을 수 있다.

커다란 바위가 바다를 집어삼킬 듯
‘큰엉해안경승지’ 해식동굴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리에 위치한 ‘큰엉해안경승지’

‘큰엉’은 제주어로 ‘큰 언덕’을 뜻하는 것으로,
바다를 집어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15~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펼쳐져
여기 형성된 거대한 해식 동굴 두 곳이
사진 명소로 꼽히고 있다.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내 해식동굴


먼저 첫 번째 동굴은 깊숙이 숨어있는 곳으로,
입구가 넓고 내부에 바위들이 계단처럼 쌓여있다.

이 동굴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은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다.

그림 같은 이 동굴과 연결된 두 번째 동굴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인생샷을 찍을 수가 있다.

동굴에 가기 위해서는 금호리조트가 보이는 방면으로
걸어 들어간 후 바다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바다에서 왼쪽으로 1분 정도 가게 되면
한반도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데,
동굴은 아니지만 이곳 또한
인기가 많은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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