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1인당 10만원 8월 지급, 추경안 도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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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인당 10만원 8월 지급, 추경안 도의회 통과

by 야차82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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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인당 10만원 8월에 지급, 추경안 도의회 통과


다음 달인 8월 1일부터
제주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했기 때문.

제주도의회는 7월 29일
제40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출처 : 제주도의회


제주도는 올해 당초보다 8510억원이 늘어난
7조 2432억원의 사상 최대 추경안 제출했고,
도의회는 107억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버스준공영제 예산 등 민생과 밀접 관련 없거나
미진행 사업 등 내년에 반영할 예산을 감액하고
1차 산업과 관광, 청년 관련 등의 예산을 증액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서
제주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며,
필요한 예산은 모두 700억원으로
다음 달 8월 1일부터 지급절차가 시작된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영 안정화를 비롯,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지원 위해 3000억원 넘는 돈이 쓰인다.

고유가와 고물가, 고금리 등
신3고 경제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일상 회복 위해
집중적으로 예산이 편성됐기 때문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추경안 통과에 따른 인사말로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비상상황에 놓인
제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고통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게 되는 등
도정과 도의회가 협치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출처 : 제주도의회)


오 지사는 이어 "8월 1일부터
전 도민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추진된다"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고
인내해준 도민에게 삶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희망찬 내일 여는 디딤돌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신속하고 차질 없이 예산을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절박한 도민들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이날 폐회사를 통해
"추경안 편성의 취지에 맞게
'위기를 넘어 미래로 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심사했고 민생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대안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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