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원정 11연패 악몽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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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BA] 골든스테이트, 원정 11연패 악몽 탈출

by 야차82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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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원정 11연패 악몽 탈출


집 나가기가 무서웠던 골든스테이트가
원정경기 11연패를 끊고 반타작 승률을 넘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21일 휴스턴과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21-108로 이겼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1월 31일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 이후
49일 만에 적지에서 승리를 거두며
원정경기 11연패에서 벗어났다.

골든스테이트가 이날도 패했으면
1998∼1999시즌 시카고가 당했던
‘디펜딩 챔피언’의 최다 연패(12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불명예를 안을 뻔했다.

골든스테이트는 NBA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이 각각 3점 슛 5개를 림에 꽂으며
59점을 합작하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커리는 30점 7리바운드 5도움을,
톰프슨은 29점 7리바운드 1도움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3점 슛으로만 51점을 쌓았다.
시즌 37승(36패)째를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멤피스에 108-112로 패한
댈러스(36승 36패)를 제치고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뉴욕의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은
이날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3점 슛 8개 포함,
혼자 57점을 퍼붓는 역대급 활약을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뉴욕 유니폼을 입고 한 경기 50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2014년 1월 카멜로 앤서니(62점) 이후 랜들이 처음.


랜들은 3 쿼터에서만
3점 슛 5개를 포함해 26점을 쓸어 담았다.
역대 뉴욕 소속 선수로는 한 쿼터 최다 득점이었다.

이번 시즌에 한 경기 55점 이상을 넣은 선수는
모두 9명인데 랜들은 이들 가운데
세 번째로 적은 36분 53초를 뛰었다.
뉴욕은 134-14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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