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5월 2일 실외 마스크 해제, 그에 따른 궁금증
5월 2일(월)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그렇다고 실외에서 무조건 마스크 해제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체육시설이나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 모이는 행사에 참석할 때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된다.
헷갈릴 수 있는 실외 노마스크와 관련하여 Q&A로 정리해 보았다.
Q. 실내 및 실외 구분 기준
A. 천장이나 지붕이 있으면서 사방이 막혀 있는 공간을 실내로 규정한다.
사방 중 두 면 이상이 열려 있어 자연환기가 가능한 상황이면 실외라 본다.
Q. 지하철 역사는 실내인가? 실외인가?
A. 실내 지하철 역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
실외 승강장은 천장은 있지만 벽면이 없어 자연 환기가 되어
의무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지하철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므로
실외 승강장에서 마스크를 벗더라고 탑승 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Q. 놀이공원,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
A. 실외 놀이공원, 해수욕장은 사람들이 아주 넓은 야외 공간에서
활동하기에 마스크 착용 의무 공간으로 규제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환경에 1m 이내 사람들이 밀집한 상태의 대면 활동이라고 하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테라스형 카페나 야외 결혼식장,
공연 및 스포츠 경기 전 실외 대기 공간에서도 1m 이상 거리두기가
불가능하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Q. 집회, 공연, 운동경기 외 50인 이상 행사가 마스크 착용 의무 아닌 이유
A. 동창회, 동호회 등 행사, 모임마다 다양한 형태와 밀집도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노동절 집회, 현충원 참배, 동창회,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밀집도로 나타날 수 있어 착용 의무를 일괄 적용하기보다
권고 대상으로 한다.
Q. 환기 가능한 생활체육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가?
A. 환기가 가능하더라도 사방이 막혀 있고 지붕이 있는 시설이라면
실내로 간주하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Q. 교내 야외 체육시간이나 운동회 등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가능 여부
A. 벌칙이 적용되는 마스크 의무 착용 대상은 아니다.
다만, 사람이 밀집하는 등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쓸 것을 권장하고 있다.
Q. 마스크 미착용 시 부과되는 과태료는 사라지는가?
A. 결론은 유지된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공간과 상황이라면
이전과 동일하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며, 과태료 권고 기준을 유지하는 장소에서는
좀 더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Q.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언제쯤 가능한 지
A.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가장 효율적인 방역 수단이다.
따라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마지막으로 해제되는 방역 수칙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유소 경유 가격, 휘발유 가격 역전 (1) | 2022.05.07 |
---|---|
전동킥보드 사건사고, 예방대책 (4) | 2022.05.05 |
국민연금 개혁, 안하면 고갈된다. (6) | 2022.04.30 |
다음 주부터 야외마스크 해제, 정부 내일(4/29) 발표 예정 (8) | 2022.04.28 |
[암호화폐]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도지코인 급등 (5) | 2022.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