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첫 3안타 3타점 폭발, 팀 3연승 견인
2022년 4월 29일 (금)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선수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김하성 선수는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2022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9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는데
김하성 선수가 한 경기에 3안타를 친 것은 빅리그 진출 후 처음이며,
시즌 타율도 0.194에서 0.250으로 대폭 상승됐다.
2회초 1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김하성 선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타일러 말리의 빠른 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 선수의 불방망이는 6회초로 이어졌다.
매니 마차도의 2루타, 에릭 호스머의 볼넷, 맷 비티의 사구,
호르헤 알파로의 희생플라이, CJ 에이브람스의 사구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상대 불펜투수 토니 산티얀의 5구를 잡아당겼다.
상대 수비수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이를 잡지 못하고 뒤로 빠져
3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했다. 상대의 판단 미스가 되려 도움이 됐다.👍
기세가 오른 김하성 선수는 팀이 6-4로 앞선 8회초 선두타자로 출격,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타자 마차도의 적시타에 홈까지 밟으며
득점까지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7-5로 눌렀다.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즈(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가
무난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타선에서는 김하성 선수를 비롯,
마차도(5타수 4안타 1타점), 호스머(4타수 2안타 1타점)가 힘을 보탰다.
신시내티는 마이크 무스타커스(3타수 2안타 1타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13승 7패를 기록했으며,
반면 3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는 16패(3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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