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파워랭킹 1위 등극
우리나라 국가대표 손흥민(30ㆍ토트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정상에 등극했다.
4월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2021/22 시즌 파워랭킹에서 1위(9118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3위에서 두 계단 뛰며 가장 높은 곳에 등극.
파워랭킹은 선수의 골, 도움, 유효슈팅, 태클, 승패 등
35가지 통계치로 순위가 매겨지는데,
손흥민 선수는 지난 10일 아스톤 빌라전 해트트릭을 포함
이전 3경기에서 6골 1 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16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는 골은 넣지 못했다.
이번 시즌 EPL 17골(6 어시스트)로 22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하며,
파워랭킹 2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였다.
덕배 선수보다 위다. 국뽕에 취한다는 게 이런 뜻인가 보다.^^
3위는 뉴캐슬의 브루누 기마랑이스, 4위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잭 해리슨,
지난주 1위였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계단 하락해 5위.
손흥민 선수가 어렸을 적 우상이라 했던 선수를 뛰어넘었다.👍👍👍
맨유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살라는 74계단 상승하며 8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4월 24일(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렌트포드와 2021/22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또한 너무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걸려 있고, 득점왕 경쟁도 아직 유효하기 때문.
내일 새벽 진행될 경기뿐 아니라, 남아 있는 경기들은 꼭 다 이겨서
최고의 한 해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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