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손흥민 18·19호골 폭발, 한국인 시즌 최다골 경신

[EPL] 토트넘 손흥민18·19호골 폭발, 한국인 시즌 최다골 경신

★ 손흥민, 레스터 시티전 2골 1도움 → 토트넘, 3-1 완승
★ 손케 조합 합작골 41골
★ EPL 19골, 살라와 3골차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

5월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18·19호를 넣었다.👏👏👏
무려 2골이나 넣어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손흥민 선수는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르진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만들었다.

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는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는 전반 22분 코너킥에서 해리 커인에게 어시스트,
헤더 선제골을 도와 EPL, 통산 최다 합작골 41골로 늘렸다.

후반에는 직접 2골을 넣었는데,
후반 15분 쿨루셉스키의 패스을 받아 돌면서 왼발 터닝 슛을 넣었다.
또한, 후반 34분 페널티 외곽에서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고 나서
환상적인 왼발 감차(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환상적인 감차로 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

정규리그 18·19호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 자신이 기록한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17골을 넘어섰다.
그와 동시에 1985~1986시즌 차범근 전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소속으로 작성한 한국 선수 유럽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도 넘어섰다.

이번 2골로 인해 EPL 득점와 경쟁에서 다시 불이 붙었다.💪💪💪
이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17골로 득점 공동 2위였지만
이번 2골로 인해 단독 2위, 득점 선수 살라와는 3개 차이로 좁혔다.

현재 남아있는 경기는 4경기가 남아있어,
몰아치기가 능한 손흥민 선수의 역전 득점왕 가능성도 충분하다.

손흥민 선수가 교체되면 실점해서 지는 경기들이 종종 있었다.
이날도 후반 37분 베르바인과 교체되었는데,
후반 추가시간에 레스터 시티의 켈레치 이헤아나초에게 실점을 했다.

교체 후 콘테 감독과 허그하는 손흥민 선수, 콘테 감독 찐으로 행복한 표정^^

정말 다행히도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
역전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징크스라면 징크스인 듯하다.
콘테 감독이 이런 징크스를 깨닫고 앞으로는 교체하는 일이 없기를...^^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61점을 기록했지만,
아스널 또한 웨스트햄을 2-1로 이기면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앞으로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달렸다.
아스널과의 정면승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