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9 [사건사고] 제주공항 인근 도로 지름 1.3m 포트홀 발생, 버스 앞바퀴 빠져 [사건사고] 제주공항 인근 도로 지름 1.3m 포트홀 발생, 버스 앞바퀴 빠져 제주국제공항에서 이용객을 싣고 주행 중이던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가 포트홀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9시께 제주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렌터카 업체가 운영하는 셔틀버스의 앞바퀴가 포트홀(도로 파임)에 빠졌다. 현장 확인 결과 포트홀은 지름 86㎝∼1.3m, 깊이는 1.2m가량으로 확인됐다. 이 셔틀버스는 당시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신제주 방면으로 주행 중이었다. 버스 안에는 렌터카 업체 고객 여러 명과 운전자 등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제주공항 주변 지하차도에서 교통 관리하던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차로를 긴급 통제했으며, 출동한 견인차가 버스를 포트홀에서 빼냈다. 행정.. 2023. 8. 18. [사건사고] "숨진 아내는 대학때 만난 내 첫사랑",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공개한 남편 [사건사고] "숨진 아내는 대학때 만난 내 첫사랑",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공개한 남편 ■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주목해 달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유족이 피해자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고 이희남 씨의 남편은 11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과 관련해 "제 아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완전히 미쳐버렸다"며 "아내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첫사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차 사고가 아니라 완전히 테러"라고 지적했다. 고 이희남 씨 사위는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주목받는 현실을 납득할 수 없다며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건 저는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가해자 최원종(22)에 대해 엄벌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 2023. 8. 12. [사건사고] 범행 전날 서현역 찾은 ’흉기난동‘ 피의자, 3년간 정신과 치료 거부 [사건사고] 범행 전날 서현역 찾은 ’ 흉기난동‘ 피의자, 3년간 정신과 치료 거부 8월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차량 돌진과 흉기 난동을 이어가며 무차별 테러를 가한 피의자가 범행 하루 전날 범행 장소인 서현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병력 진단을 받고도 최근 3년간 병원 치료를 받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현역 일대에서 ‘묻지마 흉기·차량 난동’을 벌인 최모(22)씨는 하루 전인 2일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역사와 연결된 AK플라자 백화점을 찾았었다. 최씨는 당시 범행을 결심하고 집 근처 대형 마트에서 흉기 2개를 구매한 뒤 서현역으로 갔으나, 무서운 생각이 들어 범행에 옮기지는 못했다고 조사에서 밝혔다... 2023. 8. 4. [사건사고] "학폭가해자 4인방, 개명·성형하고 결혼" 부산 여고생 추락사건 재조명 [사건사고] "학폭가해자 4인방, 개명·성형하고 결혼" 부산 여고생 추락사건 재조명 14년 전 부산 금정구 한 여고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사건, 이른바 '정다금 사망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은 '1216호에 갇힌 진실-정다금 사망 사건' 주제로 고(故) 정다금 양 추락사 사건을 다뤘다. 정 양은 2019년 12월 18일 체험학습을 떠난 전남 화순군의 금호리조트 1216호에서 추락해 숨을 거뒀다. 당시 정 양과 함께 머물렀던 여학생 4인방은 "정양이 용돈과 학업 등으로 고민이 많았고,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며 "정양이 혼자 베란다로 나간 뒤 얼마 후 비명과 함께 추락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 양이 극단적 선택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유족.. 2023. 2. 28. ‘이태원 핼러윈 참사’ 146명 사망·150명 부상, 희생자 더 늘어날 듯 ‘이태원 핼러윈 참사’ 146명 사망·150명 부상, 희생자 더 늘어날 듯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4시 기준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9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30일 오전 4시 0분 현재 사망자 146명, 부상자 150명 등 사상자 296명이 발생했다”면서 “150명을 병원 이송했으며 현장 안치된 사망자 13명 포함된 수치”라고 했다. 희생자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20여명이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 중이라 희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 이들은 순천향대병원과.. 2022. 10.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