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5월 23일 잠 못 드는 밤, 손흥민 득점왕+EPL 1위+UCL 진출 결정전
☆ 손흥민 득점왕 경쟁
☆ EPL 최종 38라운드 관심 집중
☆ 맨시티, 리버풀 승점 1점 차 우승 경쟁
☆ UCL 최종 진출팀 TOP4, 강등팀 결정
아시아 최초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여부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결정, 챔피언스리그 진출 TOP4 결정,
강등팀 결정까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인
운명의 38라운드 23일 0시 일제히 치러질 예정.
먼저, 승점 1점 차의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vs 아스톤 빌라,
리버풀 vs 울버햄튼 대결에
국내, 외 축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승점 90점 맨시티 & 89점 리버풀, 1점 차 우승 경쟁
선두 맨시티는 승점 90점을 기록 중이고
리버풀은 89점으로 2위에 올라 있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맨시티는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스톤 빌라를 만나고,
리버풀은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튼과 맞붙는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경우의 수는
맨시티가 승리할 경우 리버풀의 결과와 상관없이
맨시티의 우승으로 끝난다.
아니면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얻고,
맨시티가 무승부, 패배를 기록하면 리버풀이 우승.
리버풀이 무승부를 기록하고 맨시티가 패배해
두 팀이 승점이 동률이 되어도
골득실에 6점 앞선 맨시티가 유리한 상황이며,
리버풀이 패배한다면 맨시티의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맨시티가 우승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맨시티는 잭 그릴리쉬의 친정팀이자
리버풀 출신 감독, 선수들의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아스톤 빌라의 감독 제라드와 필리피 쿠티뉴,
대니 잉스는 리버풀에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그릴리쉬와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맨시티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을 도울지 궁금하다.
쿼드러플 달성을 노리는 리버풀은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튼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살라 득점왕 여부도 결정되며,
황희찬 선수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지난 12월 펼쳐진 지난 맞대결에서
0대 0 상황에서 종료 직전 터진
디보크 오리기의 극장골로 리버풀의 승리.
우승 갈림길에 다시 만난 리버풀과 울버햄튼이
이번은 어떤 극적 승부를 펼칠지 관심이 높다.
아스널, 토트넘 운명의 UCL 진출 결정전
아스널, 토트넘의 UCL 진출 결정전도 핫이슈.
4강까지 주어지는 UCL 진출을 놓고
아스널은 잔류가 확정된 에버튼과 만나고
토트넘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노리치 시티 원정을 떠난다.
손흥민 선수의 후반기 맹활약 덕에
4위(승점 68·골득실 +24)까지 올라온 토트넘,
마지막 라운드에서
5위(승점 66·골득실 +9) 아스널을 따돌려야
4위로 다음 시즌 UCL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토트넘은 골득실에서 많이 앞서있어
사실상 비기기만 해도 4위를 수성할 수 있다.
상대인 노리치는 최하위(승점 22)로
이미 강등을 확정한 상태.
최근 6경기(1무 5패), 16실점 수비가 허술하다.
토트넘은 노리치와 전반기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긴 바 있다.
손흥민 선수는 쐐기골 포함 1골 1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이 4위를 수성한다면,
2019-2020시즌 이후
3시즌만에 UCL 무대에서 진출하게 된다.
반면, 아스널은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난다.
잔류가 확정은 되었으나 사력을 다할
16위(승점 36) 에버턴과 홈에서 대결 예정.
21골 손흥민 vs 22골 살라의 득점왕 경쟁
손흥민 선수는 본인의 득점왕과
소속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설 예정.
득점왕 경쟁은
손흥민 선수와 무함마드 살라의 2파전.
21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가
22골을 기록한 살라를 1골 차로 쫓고 있지만,
오히려 유리한 쪽은 손흥민이다.
전반기 7경기 연속골을 쏠 정도로
뜨겁던 살라의 득점포는
4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후
한 달 넘게 가동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지난 11일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으며, 그 여파로 18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37라운드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반면 손흥민 선수는 펄펄 날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손흥민 선수는 최근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과 주니어 팬들이 뽑은 선수상,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선수상까지 석권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도전과
토트넘과 아스날의 챔스 진출권 쟁탈전,
강등권 경쟁 역시 같은 시간에 펼쳐진다.
우승팀, TOP4, 강등팀, 손흥민 선수 득점왕,
모두 결정될 EPL 최종 라운드 전 경기는
5월 23일 새벽 0시 스포티비 나우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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