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덮친 최악의 황사, 오늘 한반도 온다
베이징 덮친 최악의 황사, 오늘 한반도 온다 중국 베이징시가 22일 올해 ‘최악’의 황사로 뒤덮였다. 환경부는 중국발 황사가 23일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인천, 경기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 관측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가장 나쁜 단계인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 중국의 공기질지수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우수(0~50), 양호(51~100), 약한 오염(101~150), 중급 오염(151~200), 심각 오염(201~300), 엄중 오염(301~500) 등 6단계로 나뉜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기상대는 이날 오전에 황사 경보 2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2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22일 중국..
2023.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