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위기의 토트넘, 부진한 손흥민 통해 반전 노린다
2연패의 수렁에 빠진 토트넘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2연패 후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2-23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 월요일 새벽 1시 30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이 경기는 ‘TOP 4’에 재진입하려는 토트넘과
강등권에서 겨우 벗어난 웨스트햄의 맞대결.
순위만 따지면 토트넘이 우위지만,
현재 분위기는 웨스트햄 쪽이 조금 더 낫다.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승점 6점을 따낸 바 있고,
마지막 두 경기는 강팀 뉴캐슬과 첼시를 상대로
소중한 승점을 획득해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다만 여전히 강등의 위험이 큰 상황이어서
남은 모든 경기에 최대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웨스트햄이 ‘대어’ 토트넘을 잡고
강등권으로부터 달아날 수 있을까.
홈팀 토트넘의 분위기는 다소 침울하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한참 낮은 순위의
레스터에게 1대 4 대패를 당했고,
AC밀란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내줬다.
이제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연패를 끊어야 한다.
최근 세 경기에서 1득점 혹은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만큼,
손흥민을 비롯한 케인, 쿨루셉스키 등
공격진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을 눈앞에 두고
침묵이 길어지는 손흥민에게도 시선이 모인다.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무득점에도
“끊임없는 위협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두 번의 패배를 거치며
현지 언론의 혹평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라는 타이틀이 빛났던 만큼
부진에 대한 평가는 더욱 냉정하다.
선발 제외 또는 이적 얘기까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보란 듯이 골망을 흔들고
해결사로 등극할 수 있을까.
반등을 노리는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는
20일 월요일 새벽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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