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사적인 굴욕의 패배 맨유, 리버풀에 0-7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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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역사적인 굴욕의 패배 맨유, 리버풀에 0-7 참패

by 야차82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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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사적인 굴욕의 패배 맨유, 리버풀에 0-7 참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역사적인 굴욕의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6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팀 리버풀에게 0-7 참패를 당했다.


승점 42점의 리버풀은 6위서 5위로 상승,
맨유(승점 49점)는 3위를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월 24일 아스날과 경기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 3승 1무로 승점을 쌓았고,
FA컵과 유로파리그, EFL컵을 포함한
공식전 11경기도 9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지난 8월 2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을 2-1로 꺾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5-16시즌 이후 처음으로 리버풀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더블을 달성할 기회였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만큼 기세가 좋진 않았으나,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땐 나아졌다.

그리고 안필드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무너뜨렸다.

이날 경기에선 리버풀 스리톱이 폭발했다.
모하데스 살라와 코디 학포,
그리고 다르윈 누녜스가 나란히 2골씩 넣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통산 129골로
로비 파울러(128골)를 넘어
리버풀 소속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전반 43분 앞서갔다.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은 학포가 수비수를 제친 뒤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리버풀은
계속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몰아세웠다.
앤디 로버트슨,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슈팅이
다비드 데헤아 골키퍼를 위협했다.


리버풀은 후반 출발과 함께 추가골을 만들었다.
페널티박스에서 살라를 거쳐 엘리엇이 띄운 공을
누녜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리버풀의 세 번째 득점은 5분도 지나지 않아 나왔다.
이번에도 학포가 주인공이었다.
살라의 패스를 로빙슛으로 데헤아 골키퍼를 뚫었다.

리버풀은 세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20분 살라의 네 번째 골에 이어
후반 30분 누녜스의 머리로 다섯 번째 골을 뽑았다.

후반 정규시간 5분을 남겨두고 역사가 만들어졌다.
살라가 팀에 여섯 번째 골을 안겼다.
살라의 통산 129번째 골.
리버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선 순간이다.

6골로도 리버풀의 득점 행렬은 끝나지 않았다.
누녜스와 교체 투입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득점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에서 5-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승점을 42점으로 쌓아
뉴캐슬(41점)을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4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아스날과 승점 14점 차로 우승에선 멀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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