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김민재 리그 1호 도움 나폴리, 크레모네세에 3-0 완승
김민재(25, 나폴리)가
3번째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 승리에 날개를 달았다.
다섯 달 만에 공격 포인트.
나폴리는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에 3-0으로 이겼다.
2위 인터밀란과 승점 16점 차이로 벌리면서
성큼성큼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오시멘, 로사노 스리톱에
중원은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 조합에,
포백은 마리오 후이, 김민재, 라흐마니, 디 로렌조.
나폴리 골문은 메렛이 지켰다.
나폴리는 경기 초반부터 크레모네를 흔들었다.
선제골은 전반 21분이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크레모네세 수비가
걷어낸 볼을 측면에서 잡았고,
박스 안으로 파고든 뒤에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김민재는 간헐적으로 센터서클 위까지 올라와
나폴리 후방 빌드업을 담당했다.
나폴리는 측면에서 날카롭게 움직였고
오시멘이 헤더로 크레모네세 골망을 조준했다.
전반 39분 오시멘이 내준 볼을
앙귀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전 크레모네세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나폴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7분 로사노가 측면부터 박스 안까지
부드럽게 파고들면서 슈팅까지 연결했다.
후반 20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코너킥에서 김민재가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고,
오시멘이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는 리그 5라운드 라치오전 득점 뒤에
다섯 달 만에 공격 포인트(리그 1호 도움) 달성.
나폴리가 후반 33분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교체선수 엘마스가 디 로렌조의 리턴 패스를 받아
원터치 슈팅으로 크레모네세 골키퍼를 뚫었다.
나폴리는 탕귀 은돔벨레, 라스파도리를 투입했다.
이후에 천천히 볼을 돌리며 경기를 정리했고,
홈에서 무난하게 꼴찌 팀 크레모네세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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