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해 40주년을 맞는 KBO 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982 시즌 개막전의 연장전 끝내기 만루홈런(이종도∙MBC)으로
KBO 리그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4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새 2022 시즌 개막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선,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김광현 선수가 국내리그로 돌아온다.
(다이내믹한 폼이 너무 매력적이다)
프로야구 출범한 1982년생 추신수(SSG), 오승환(삼성), 이대호(롯데) 등도 여전히 팀 주축 선수로 뛸 예정이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는 이승엽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공식 은퇴 투어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지나치게 좁아졌던 스트라이크존이 정상화돼 상하좌우 모두 넓어진다고 한다.
이미 시범경기에서 지난해 대비 볼넷이 경기당 8개에서 5.7개로 크게 줄었고 삼진은 13.3개에서 15.2개로 늘어나는 등
좀 더 빨라지고 재미있는 야구가 될 것이라고 하니 기대가 크다.^^
자유계약선수(FA) 이적생들도 큰 관심거리였다.
6년 150억원을 받고 NC에서 고향팀 KIA로 온 나성범, 박건우(6년 100억원)와 손아섭(4년 64억 원)은 NC로,
외야수 박해민은 4년 60억원에 삼성에서 LG로,
박병호는 3년 30억 원에 키움에서 KT로 이적했다.
또한, 류현진과 한때 같이 맞짱을 깠던 야시엘 푸이그(32·키움)를 비롯 17명이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다.
시범경기에서 33타수 6안타(타율 0.182)로 푸이그는 부진했는데 정규리그서 난동은 부리지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는 3년만에 100% 관중을 받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진다고 한다.
다만, 여전히 육성응원은 제한되지만 취식을 허용하며
단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한다.
먼저, 2022년 시범결기 결과를 보자면
LG, 롯데, 기아가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은 없지만 시범경기 결과를 보자면
기아도 꽤 잘해 보였다.^^;
올해는 ‘6강-2중-2약’ 전망 치열한 5강 싸움 예상된다고 한다.
당초 KT, LG, 삼성, NC 등이 우세하다고 여겨졌지만 김광현(34)이
합류한 SSG, 양현종(34)과 나성범(33) 등의 합류로 전력이 보강된
KIA도 강자 대열로 올라섰다.
이들 6개 팀이 5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이 키움과 함께 ‘2중’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
전력 보강이 딱히 없었던 롯데와 한화가 약체로 지목을 받았었는데
위 표에서 보다시피 롯데는 시범경기에서 LG, KIA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해 반전을 기대해 볼 만하다.
다음은 내일(4/2)부터 열릴 개막전 일정 및 선발, 타자들의 정보이다.
■ 잠실(한화 VS 두산)
■ 창원(SSG VS NC)
■ 수원(삼성 VS KT)
■ 광주(LG VS KIA)
■ 고척(롯데 VS 키움)
개막전은 4월 2일 오후 2시 잠실(한화-두산), 창원(SSG-NC),
수원(삼성-KT), 광주(LG-KIA), 고척(롯데-키움)에서 동시에 열리며
지상파 TV 3사와 케이블 스포츠채널 5개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이나 궁금한 점은 아래의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KBO 홈페이지 (koreabaseball.com)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UFC 273] 정찬성 VS 볼카노프스키 경기시간, 중계 (1) | 2022.04.09 |
---|---|
기아 대투수 양현종의 위대한 도전, KBO리그 역대 최연소 대기록 도전 (0) | 2022.04.08 |
카림 벤젠마, 호날두 그늘에서 빠져 나와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로.. (6) | 2022.04.07 |
[프로야구] SSG 윌머 폰트, 9이닝 퍼펙트 달성! (1) | 2022.04.02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경기일정 (1) | 2022.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