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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위협적인 우루과이 신성 누네스, 벤투호 비상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대할 우루과이 신성이
프리미어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뚜껑을 열자 모든 면에서 위협적이다.
잘 넣고 잘 뛴다. 풀럼과 개막전에서
리버풀 데뷔골을 신고한 다르윈 누네스(23)가
가장 빠른 사나이에 등극했다.
누네스는 지난 6일 열린 풀럼전에서
백힐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2-2로 비겼지만,
리버풀이 왜 1억 유로(약 1,338억 원)를 지출했는지
곧바로 증명했다.
며칠 후 더욱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Viaplay Fotball’이 8월 10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스피드 TOP5 공개했는데
“우루과이 공격수가 주말에 가장 빨랐다”고 했다.
누네스는 시속 36.53km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187cm의 큰 키에 스피드, 결정력까지 장착하며
리버풀의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았다.
이미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계속 경기에 나섰고,
이변이 없는 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출전이 유력하다.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있지만,
현재 가장 싱싱한 선수는 누네스다.
누네스가 잘할수록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한국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누네스에 이어
대니 웰백(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35.28km),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34.80km),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 34.52km),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34.49km).
눈에 띄는 점은 5명 중 2명이 수비수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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