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 코코몽 에코파크, 놀러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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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 코코몽 에코파크, 놀러가기 좋은 곳

by 야차82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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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 코코몽 에코파크, 놀러 가기 좋은 곳

★ 4월부터 코코몽 에코파크 제주 재개장 운영 중

★ 다이노 대발이파크는 미운영 상태

제주 서귀포시 남원에 위치한 코코몽 에코파크

정말 오랜만에 제주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코코몽 에코파크를 애들과 방문했다.
전에는 코코몽 에코파크 옆에 다이노 대발이파크도 같이 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코코몽 에코파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36

입장료는 일단 쿠팡, 네이버 등에서 1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며,
아동의 경우 자유이용권을 같이 구매하면 좋다.
매시간마다 운영하는 기차와 카레이싱을 할 수 있기 때문.

입장료 안내문.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렇게 입장을 하고 나면 입구에서 반겨주는 대형 로보콩이 보이며,
우리는 짚라인과 클라이밍을 할 수 장소로 먼저 이동했다.
클라이밍도 원래 다이노 대발이파크에도 있었던 체험인데,
코코몽에도 새로 생긴 듯하다.

여기는 셀프로 보호장구를 착용해서 이용하는 장소인데,
옆의 안내 방법을 보고 어렵지 않게 안전장구를 착용해서 이용할 수 있다.

입구 주변에 설치된 클라이밍 장소


다들 처음에는 짚라인이나 클라이밍을 하기 싫다고 했는데,
한 번씩 해 보고 나니 다들 재미있었는지 계속 탔다.ㅎㅎ
오전 시간대는 그나마 붐비지 않아 눈치 보지 않고 계속 탈 수 있었다.
직원분들 또한 계속 타게도 해주고 친절했는데
뛰어내릴 때 아들한테 '아빠 사랑해요' 라고 시키니 그냥 뛰어버렸다.🤣

짚라인. 여기는 운영 시간대가 별도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햇빛 때문인지 다들 더워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고 해서
서쪽에 있는 건물에 들어갔다. 미니 랩핑하우스도 있었고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소파, 탁구대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예전보다는 훨씬 더 많은 놀이장소와 쉼터들이 생겨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더 재미있게 즐기고 쉴 수 있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돼서 애들도 배고프다고 하길래
바닷가 방면에 있는 키친카페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다.

음식 메뉴는 다양했다.
아이들로 원하는 떡볶이, 까르보나라, 돈가스, 순살치킨 등을 시켰고
금세 음식들이 나왔고, 음식 맛도 좋아 폭풍흡입들을 했다.
아이들을 챙겨주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너무 많이 시키기도 했고...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나서 바닷가가 보이는 테라스로 향했다.
바닷가 쪽은 역시나 바람이 많이 불었다.
시원하긴 했으나 오래 있으니 너무 추웠다.ㅠㅠ

제주 서귀포 남원 코코몽 에코파트 및 큰엉 해안 절경
이국적인 느낌의 코코몽 에코파크

역시 경치가 좋다. 글로 어떤 표현을 해도 만족할 수 없을 만큼.^^

어느 정도 소화가 되었으니 다시 안으로 들어가기고 했다.
동쪽에 위치한 놀이장소로 이동을 했는데,
여기는 더 놀거리도 다양하고 아이들이 좋아했다.

동쪽에 위치해 있는 에코광장

여기서도 술래잡기를 하다 보니 30분 이상을 있었던 것 같다.
옆에 성인 전용 그물도 있었는데 잠시 누웠다가 잠들 뻔했다.
그 정도로 편하고 뭔가 안정된 느낌이었다.

성인 전용 그물망에서 누워 찍은 사진^^

여기 미끄럼틀도 재밌는데, 송진가루가 많이 날린다고 하여
오늘은 운영을 하지 않는단다. 아쉬웠다.ㅎㅎ

자유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차와 카레이싱이 이쪽에 있다.
기차는 매 시간마다 운영이 되며, 아이들만 타고 갔는데
빠르지도 않고 그냥 테마파크 한 바퀴 돌고 오는 듯했다.

첫차는 11시부터 운영되며, 막차는 17시까지이니 참고 바람.

매 시간마다 운영되는 기차, 11:00 ~ 17:00

기차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니
코코몽 슬라이드가 있었다. 여름엔 물놀이 시설로 운영되는 곳인데,
여기서도 아이들이 재미있었는지 계속 탔다.

여기 옆에 카레이싱 장소 2곳이 있었는데
유아 및 아동용으로 따로 운영하고 있었다.
여기 또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아니면 키오스크에서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카레이싱 장소 및 숲속 놀이터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에어볼과 숲 속 놀이터 등이 있다.
에어볼에서도 재미있게 놀았는데,
날도 덥고 대형 튜브 안에서 하는 놀이라 많이 더워했다.

옆에 있는 다람쥐 쳇바퀴 모양이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더위를 피해 간 곳이 더 재미있었나 보다.
하지만, 단점이 돌아가는 기구 사이로 손가락이나 다리가 끼일 경우
크게 다칠 수 있기에 보호자가 꼭 같이 있어야 했다.

숲 속 놀이터에는 해먹들이 여러 가지 들이 있었는데
송진가루들이 있어서 잠깐 다녀오기만 했다.

이렇게 놀다 보니 어느덧 17시가 넘었다.^^;
나가려던 중 미어캣 한 마리가 밖에 나와 있었다.
목걸이를 차고 있는 미어캣은 사람의 손을 타서
밖으로 나와도 돌아다니다 다시 돌아온단다.

해질녘 코코몽 에코파크 제주

오랜만에 코코몽 에코파크 제주를 방문했는데,
놀이기구도 많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다양해서 정말 만족했다.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 설명을 많이 못했지만,
직접 방문해서 경험해보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이니

제주로 여행을 오거나 도민 이어도 유아가 있을 경우
한 번쯤 다시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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