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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못 갚아서 벼랑 끝에 몰린 '영끌' 집주인들 카드빚 못 갚아서 벼랑 끝에 몰린 '영끌' 집주인들 수백, 수천만원 카드빚을 갚을 여력이 안 돼 수억원대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집값 상승기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했던 집주인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출 이자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카드대출까지 끌어 쓴 뒤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서다. 빚을 갚기 위해 살던 집을 내놔도 ‘거래절벽’으로 처분이 어려워 결국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다. 9월까지 카드사 경매, 지난해 추월 법원 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수도권 부동산 중 카드사 경매 신청 물건은 243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카드 경매 건수는 231건. 2018년 102건이던 동일 기간 카드사 경매 신청 물건은 2019년 179건,.. 2022. 11. 7.
"집값 더 떨어질 텐데", 전국 부동산 '원정 투자' 발길 뚝 "집값 더 떨어질 텐데", 전국 부동산 '원정 투자' 발길 뚝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에 '원정 투자' 발길이 줄고 있다. 5개월째 하락세인 전국 외지인 매입 비중은 지난 9월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만 8028건. 이 가운데 외지인 매입은 4249건으로 전체 거래의 23.6%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거래의 약 23%가 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에 의해 이뤄졌다는 의미. 9월 전국 외지인 매입 비중은 2020년 11월 23.5%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2020년 상반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확대로 집값이 폭등하며 외지인 매입 비중도 증가세를 보였다. 집값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하반기에는 9.. 2022. 11. 3.
'부동산 폭락기'를 떠올리게 하는 불안한 신호들 '부동산 폭락기'를 떠올리게 하는 불안한 신호들 대출 잔액 기준 다중채무 비중 31.9% 전국 전셋집 전세가율 평균 90.9%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매수심리가 냉각되면서 집값 하락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종 경제지표를 근거로 외환위기(1998년)나 금융위기(2008년) 때처럼 하우스푸어가 등장하는 등 부동산 대폭락 시기가 다시 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는다.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은 가계부채 실제로 각종 경제지표는 불안한 상황이다. 8월 21일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8월 19일 원.. 2022. 8. 21.
[부동산] 반복되는 전세사기, 사고사례 및 예방법 [부동산] 반복되는 전세사기, 사고사례 및 예방법 되풀이되는 전세사기, 뒷전으로 밀린 세입자 대항력 1277채 소유한 '빌라의 신'이 '전세가=매매가' 무갭투자로 청년과 신혼부부, 다가구 등의 전세금을 떼먹는 대형사고가 또 발생했다. 나쁜 집주인 공개법이 발의됐지만, 개인정보 보호에 막혀 서민들은 '깜깜이' 전세계약을 해야 한다. 되풀이되는 전세사기, 막을 방법이 없는 건가? 2020년 A 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59㎡를 23억원에 매수하겠다고 했다. 당시 시세 21억원이었지만, A 씨는 집주인 B 씨에게 시세보다 비싼 값을 사는 대신 B 씨에게 보증금 12억5000만원에 2년 간 전세로 거주해달라고 요구했다. B 씨는 이를 수용해 A 씨에게 집을 팔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 2022. 5. 26.
[부동산] 전월세 신고제 시행, 사전 편법 성행 [부동산] 전월세 신고제 시행, 사전 편법 성행 ☆ 6월 1일부터 보증금6000만원·월세 30만원 신고 ☆ 미신고 시 100만원 과태료지만, ☆ 미신고 대상 관리비 높이는 편법 지속 6월부터 전·월세 신고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21년 6월 1일 이후 전월세 계약을 했다면 22년 5월 31일까지는 무조건 전월세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 최대 100만원 이내로 부과된다. 신청 의무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공동 의무가 있으며, 두명중 한 명만 신청하면 된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에선 수상한 매물들이 나타나고 있다. 월세는 시세보다 훨씬 낮지만, 관리비는 몇 배씩 비싼 매물들이다. 세금을 덜 내기 위한 집주인들의 꼼수다.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 유예기간이 만료를 앞두고 있는.. 202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