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 vs 세비야 경기일정, 쿠팡플레이 독점 중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국내에서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번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예행연습을 가질 예정.
토트넘은 7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세비야와 격돌한다.
토트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 세비야는 첫 번째 경기.
토트넘은 7월 13일 팀 K리그와 1차전 6-3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4위,
세비야 역시 프리메라리가 4위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세비야와 챔피언스리그 리허설에서
7월 14일 발표한 올 시즌 원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
지난 7월 10일 입국한 토트넘은
하루 2차례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뒤
7월 13일 팀 K리그와 1차전을 통해 중간 점검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며
2골씩을 작성, 대승을 이끌었다.
다만, 손흥민-케인의 절묘한 호흡은 연출되지 않았다.
데이터 분석 업체 비프로일레븐에 따르면
1차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주고받은 패스는 단 1차례.
EPL 통산 41골을 합작, 이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 케인의 명성과 어울리지 않았다.
팀 K리그는 K리그1 12개 구단에서 2명씩,
1차전 전날 모여 단 한 번 훈련을 소화했다.
조직력이 충분하지 않았기에
손흥민과 케인이 개인기로도 무너뜨릴 수 있었다.
그러나 세비야는 만만찮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페인 최고의 철벽 수비가 일품.
세비야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8경기 30실점,
경기당 평균 0.79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에 올랐다.
세비야는 또 토트넘보다 이틀 빠른 지난 7월 8일 입국,
1주일 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토트넘은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2019년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
조제 모리뉴 감독, 산투 감독 등 시행착오를 겪었고,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해
2018∼2019시즌 이후 처음으로
EPL 톱 4에 포함돼 챔피언스리그에 돌아왔다.
챔피언스리그는 EPL보다 더 경쟁이 치열한 무대.
유럽 각 리그의 강팀이 즐비하다.
챔피언스리그 리허설 상대인 세비야 역시 스페인의 강호.
세비야는 프리메라리가 최근 3시즌 연속 4위를 차지,
챔피언스리그에 3회 연속 출전한다.
특히 세비야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역대 최다인 6차례 정상에 오르는 등
유럽클럽대항전에 강하다.
훌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은 스페인대표팀과
명문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을 역임한 베테랑 전술가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지성의 소신발언, 고등학교 축구부는 모든 수업을 들어야 할까? (23) | 2022.07.31 |
---|---|
[야구] 23:0 무너진 롯데, 프로야구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신기록 (13) | 2022.07.24 |
[축구] 토트넘 팀 K리그에 6대3 승리, 손흥민-케인 듀오 4골 합작 (13) | 2022.07.14 |
[테니스] 노박 조코비치 결혼기념일에 윔블던 4연패, 메이저 우승 21회 (25) | 2022.07.11 |
[야구] 2022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확정, KIA 올스타 최다 배출 (18) | 2022.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