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종1 [사건사고] "숨진 아내는 대학때 만난 내 첫사랑",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공개한 남편 [사건사고] "숨진 아내는 대학때 만난 내 첫사랑",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공개한 남편 ■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주목해 달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유족이 피해자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고 이희남 씨의 남편은 11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과 관련해 "제 아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내가 완전히 미쳐버렸다"며 "아내는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첫사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차 사고가 아니라 완전히 테러"라고 지적했다. 고 이희남 씨 사위는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주목받는 현실을 납득할 수 없다며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는 건 저는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가해자 최원종(22)에 대해 엄벌을 내려 달라고 요구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 2023.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