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1 [축구] 클린스만호 빛과 그림자 모두 보여준 콜롬비아전 [축구] 클린스만호 빛과 그림자 모두 보여준 콜롬비아전 클린스만호의 명과 암을 모두 볼 수 있었던 콜롬비아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이후 첫 A매치이자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인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무승부라는 다소 아쉬운 결과로 마감했다. 희망과 아쉬움을 모두 남긴 한 판이었다. 전반전에 한국은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최고의 경기력을 뽐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롤'로 배치했는데 이 점이 적중했다. 위치 제한이 없어진 손흥민은 측.. 2023.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