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1 더위 즐겨 쓰는 휴대용 손 선풍기, 충격 결과 더위 즐겨 쓰는 휴대용 손 선풍기, 충격 결과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휴대용 목 선풍기·손 선풍기에서 발암 위험 기준의 최대 322배에 달하는 전자파가 나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월 26일 환경보건시민센터(이하 센터)는 서울 종로구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 통해 목 선풍기 및 손 선풍기 전자파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4종의 목 선풍기에서는 평균 188.77mG(밀리가우스·전자파 세기의 단위), 최소 30.38mG~최대 421.20mG 전자파 발생, 이는 어린이가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될 경우 백혈병으로 알려진 4mG의 7~105배 달하는 수치.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전자파를 그룹 2B에 해당하는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 4mG를 기준으로 삼은 바 있다. 그룹.. 2022.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