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로부부' 개그맨 임성훈 의혹, 방송내용 90% 거짓과 채널A 고소 예정

[예능] '애로부부' 개그맨 임성훈 의혹, 방송내용 90% 거짓과 채널A 고소 예정

 

오늘(5/30) 새벽에 포스팅을 했던

채널A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가 이슈다.

2022.05.30 - [연예] - [예능] 애로부부 개그맨 출신 누구? 아내에 불륜과 폭력, 배드 파더

[예능] 애로부부 개그맨 출신 누구? 아내에 불륜과 폭력, 배드 파더

과연 그 개그맨이 누구인가, 시청자들이 분노했고

결국 네티즌 수사대가 당사자를 찾아냈다.

애로부부 방송 후 배드파더를 찾아낸 네티즌 수사대

당사자는 바로 개그맨 임성훈.

임성훈은 결국 SNS를 폐쇄했고

한 BJ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아내 폭행, 불륜,

양육비 미지급 등의 이야기에 입을 열었다.

 

임성훈은 "이 사태를 인정하지 않는다.

90%가 거짓말이다"라며 "난 자료가 다 있다.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했다.

또 "채널A에 전화했다. 방송을 보며 답변을 적었다.

난 웃찾사에 나오지 않았고, 시험보고 활동하지 않았다.

박성광 형은 친하지도 않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전처가)'아침마당'에도 나왔었는데,

그동안 대응하지 않았다. 곧 입장을 표명할 거다.

내 뒷바라지를 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다.

양육비도 초반에는 150만 원씩 지급했다"라며,

양육비 미지급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임성훈은 양육비에 대해서는

"양육비가 밀린 건 맞지만, 일부 지급했던 내용도 있다.

10% 진실은 양육비가 밀렸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임성훈은 "우울증도 나 때문에 걸린 게 아니다.

친척 오빠에 맞아 트라우마가 생긴 우울증이다.
난 폭행한적 없다. 절대 아니다.

내 부모님이 험한 말을 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했다.

애로부부 당사자로 지목되고 있는 개그맨 임성훈

임성훈은 "채널A를 고소할 예정이다.

아닌 걸 왜 그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이와 함께 불똥이 튄 개그맨 박성관은

지난 5월 29일 SNS를 통해 이를 해명했다.

박성광은 "제가 오늘 아침부터 황당한 일이 생겨서

댓글 답변에도 추측성 댓글을 남겨 글을 올립니다"라며,

"명확히 말씀드리면 애로부부의 당사자 그 분과는

1년 전 선배님의 도움 요청으로 라이브 커머스 두 번,

방송을 위한 사전미팅 한번 진행한 것이 전부입니다"라고

A 씨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하지만 방송에서 언급된 친한 개그맨은

제가 아니고 누구인지도 모르며,

라이브 커머스 도중 경찰이 왔다는데

그것 역시 저와 한 방송이 아니랍니다"라며

"만약 언급된 내용을 제가 알고 있었고 친한 사이였다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책임이 제게 분명 있었겠지만,

서로 안부를 묻고 밥 먹고 하는 친분 있는 사이가 아니기에

손절해야 하는 어떤 관계가 아니에요"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보신 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제게 댓글을 주신 건 알고 있지만,

일적으로 방송을 진행한 이유로

제가 알면서 묵인했을 거라는 억측은

참 황당한 일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똥 튄 박성광

박성광은 마지막으로

"저도 모르고 있던 그 분의 개인적인 일로 인한

추측성 댓글로 아침부터 온전한 하루를 보내지 못하고

황당하고 상당히 상처가 되네요"라며

"소개해준 선배분께는 해당 내용을 알렸어요.

지금 말씀드리는 것이 전부이니

무분별한 추측성 댓글 자제 부탁드려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