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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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by 야차82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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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승부처에서 귀중한 2루타로 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 팬들도 김하성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김하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다저스와의
4차전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삼진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1안타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승부처를 지배했다. 앞서 3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팀이 1-3으로 뒤진
7회 말 무사 1, 2루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투수 토미 케인리의 4구 싱커를 받아쳐
3루수 옆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2루타에 힘입어
2-3으로 추격했고 무사 2, 3루 기회를 이어갔다.
펫코 파크의 분위기를 바꾸는 한 방이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공격에서
후안 소토의 동점 1타점 적시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를 더해
5-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불펜진을 가동하며
승리를 지켜낸 샌디에이고는 24년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티켓을 따냈다.

출처 : 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는 구단 공식 SNS에
"HA. SEONG. KING"이라는 문구와
김하성의 2루타 영상을 게재했다.

김하성을 'KING(왕)'이라고 지칭하며
그의 활약을 치켜세운 것이다.

샌디에이고 팬들 또한 이 영상에 댓글을 게재하며
김하성의 활약을 칭찬했다.
샌디에이고 팬들은 '김하성의 날',
'김하성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유격수 수비는 버터처럼 부드러운데
타석에서는 다이너마이트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한 팬은
"나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유니폼을
김하성 유니폼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라며
주전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의 공백을 잊게 한
김하성의 존재감을 높게 샀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올 시즌 부상과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해 팀 전력에서 제외됐다.

출처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한편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19일 펫코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NLCS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NLCS는 7전 4선 승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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